
커먼 머스크거북
Sternotherus odoratus
다른 이름: 커먼머스크거북, 커먼머스크터틀, 커먼머스크, 사향거북, 머스크거북
CITES 부속서 II 등재종입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양도·양수 시 관할 지방(유역)환경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거래 전에 상대방이 합법적인 개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 수생거북
- 등갑 최대 13cm
- 수명 20년 이상
미국 동부와 중부의 연못과 늪에 사는 소형 수생 거북입니다. 물 바닥을 걸어 다니며 지내고 헤엄은 서툽니다. 놀라면 냄새가 나는 분비물을 내보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다 자라도 등갑이 7.5~12.5cm에 그칩니다. 이 종은 특이하게 수컷이 암컷보다 큽니다. 수명은 20~50년으로, 작다고 짧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수조 크기
성체 최소 90×45cm · 물 150L 이상
수온
24~27도
수심
새끼 10~15cm · 자라면서 늘린다
일광욕 자리
30~32도
자외선 조명
하루 10~12시간 · 6~12개월마다 교체
급여 주기
성체 이삼일에 한 번
일반적인 기준값입니다. 나이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은 아래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헤엄이 서툽니다. 물속 곳곳에 발이 닿을 유목과 돌을 넣어 주세요.
사육장 세팅
가로 60~90cm 수조면 한 마리에 넉넉합니다. 작은 종이지만 바닥을 걸어 다니므로 높이보다 바닥 넓이를 봅니다.
수심은 등갑 길이의 한 배 반에서 두 배로 잡습니다. 헤엄이 서툴러 깊으면 숨 쉬러 오르다 지칩니다. 물속 곳곳에 발이 닿을 유목과 돌을 층층이 넣어 주세요.
물 밖으로 완전히 나올 자리를 만들고 그 위에 자외선 조명을 답니다. 물에서만 지내는 것처럼 보여도 이 자리가 없으면 등갑이 물러집니다.
숨을 곳을 물속에 두세요. 토관이나 반으로 자른 화분이면 됩니다.
먹이
거북 사료를 기본으로 냉동 새우, 지렁이, 달팽이를 섞습니다. 달팽이를 껍데기째 주면 턱을 쓰고 칼슘도 챙깁니다.
성체는 이틀에 한 번, 새끼는 매일 줍니다.
이 종은 잘 먹고 살이 잘 찝니다. 등갑 밖으로 살이 삐져나와 다리를 완전히 집어넣지 못하면 과체중입니다. 양을 줄이세요.
식물성은 조금만 섞습니다. 물풀만으로는 살지 못합니다.
건강과 흔한 문제
놀라면 냄새가 나는 분비물을 냅니다. 익숙해지면 잘 내지 않으니 자주 들어 올리지 마세요. 자꾸 냄새를 낸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이 나빠지면 껍질에 흰 반점이 생깁니다. 작은 수조는 물이 빨리 상하니 여과를 넉넉히 잡으세요.
수컷이 암컷보다 큰 드문 종이라 여러 마리를 함께 두면 수컷이 암컷을 계속 쫓습니다. 한 마리씩 기르는 편이 무난합니다.
작지만 수십 년을 삽니다.
헷갈리는 종과 구별하기
미시시피 진흙거북과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 머스크거북은 배딱지가 작아 등갑 너비의 절반에 못 미치고, 접히는 경첩이 앞쪽 하나뿐입니다. 갑판 사이로 살이 드러나 보이는 것도 이 종입니다.
코에서 뒤통수로 이어지는 밝은 줄이 두 개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 이 줄이 흐려져 늙은 개체에서는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턱과 목에 수염처럼 난 살돌기가 여럿 있습니다. 진흙거북은 턱 아래에만 있습니다.
건드리면 겨드랑이 쪽 샘에서 냄새를 내는 습성 때문에 영어권에서 스팅크팟이라고 부릅니다. 사육 개체는 익숙해지면 잘 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