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케이크거북
Malacochersus tornieri
다른 이름: 팬케이크육지거북, 팬케이크토터스, 팬케익거북, 팬케익육지거북
CITES 부속서 I 등재종입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양도·양수 시 관할 지방(유역)환경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거래 전에 상대방이 합법적인 개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 육지거북
- 등갑 최대 20cm
- 수명 25년 이상
케냐와 탄자니아의 화강암 바위 지대에 사는 육지거북입니다. 다른 거북과 정반대의 방어 전략을 씁니다. 등갑 속으로 움츠러드는 대신 납작한 몸으로 바위틈에 들어가 다리로 몸을 고정해 버팁니다.
다 자라면 등갑이 15~20cm 정도가 됩니다. 수명은 25~35년이 보통이고 잘 기르면 50년까지 봅니다.
밀거래로 야생 개체수가 급감해 CITES 부속서 I에 올라 있습니다. 개체를 주고받을 때는 합법적으로 반입되어 등록된 개체인지 서류로 확인해 주세요.
사육장 크기
최소 90×60×60cm · 바위틈 은신처가 여럿 필요하다
온도
서늘한 쪽 21~27도
일광욕 자리
38~42도
습도
50% 아래 · 습한 은신처는 반드시 둔다
조명 시간
하루 10~12시간
급여 주기
매일
일반적인 기준값입니다. 나이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은 아래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납작한 돌을 겹쳐 몸이 겨우 들어갈 틈을 만들고 바닥에 고정합니다.
사육장 세팅
바위 틈이 이 종의 전부입니다. 납작한 돌을 겹쳐 몸이 겨우 들어갈 틈을 여러 개 만들어 주세요. 틈이 없으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벽이 낮은 사육장은 쓰지 마세요. 다른 육지거북에 흔히 쓰는 위가 열린 낮은 상자는 이 종에게 맞지 않습니다. 기어오르다 넘어 떨어지고, 등갑 뼈가 얇아 그대로 골절로 갑니다. 높이 60cm 이상으로 막힌 사육장을 씁니다.
돌을 쌓을 때는 반드시 바닥에 고정하세요. 틈으로 파고들며 밀기 때문에 얹어만 둔 돌은 무너집니다. 깔리면 등갑이 얇아 그대로 치명상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려는 습성이 있어 떨어지는 사고가 잦습니다. 사육장 안에 높은 구조물을 두지 말고 다룰 때도 낮은 곳에서 하세요. 다른 육지거북은 조금 떨어져도 괜찮지만 이 종은 등갑 뼈가 얇아 골절로 갑니다.
새끼는 습도를 높게, 성체는 낮게 갑니다.
먹이
목초가 대부분입니다. 티모시 건초를 늘 두고 잎채소는 조금만 곁들입니다.
건조 지대에 사는 종이라 수분이 많은 먹이와 과일은 제한합니다.
칼슘이 특히 중요합니다. 등갑 뼈가 원래 얇은 종이라 칼슘이 모자라면 더 물러집니다. 갑오징어뼈를 늘 두세요.
몸집이 작아 먹는 양이 적습니다. 남기는 양을 보고 조절하세요.
건강과 흔한 문제
가장 큰 위험은 병이 아니라 물리적 손상입니다. 떨어뜨리거나 돌에 깔리는 사고가 이 종에서 가장 흔한 사망 원인입니다. 다룰 때는 두 손으로 받치고 낮은 곳에서 하세요.
온습도 관리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사소한 부주의가 치명상이 되는 종이라 사육장 구조를 처음에 잘 잡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납작한 몸 때문에 뒤집히면 스스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바닥에 뒤집힐 만한 경사나 틈을 만들지 마세요.
서류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종입니다. 확인하고 받으세요.
헷갈리는 종과 구별하기
다른 종과 헷갈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등갑이 눌리는 육지거북은 이 종뿐입니다. 등갑 뼈에 구멍이 많아 납작하고 물렁하며, 바위 틈에 몸을 끼우고 부풀려 버티는 습성이 여기서 나옵니다.
다만 새끼 때는 덜 납작해서 여느 육지거북처럼 보입니다. 어린 개체를 보실 때는 등갑을 위에서 눌러 보지 마시고 옆에서 두께를 보세요.
사이테스 부속서 I 등재종입니다. 부속서 II 종보다 규제가 엄격하니 거래 전에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