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생이
Mauremys reevesii
다른 이름: 돌거북
이 종은 거래할 수 없습니다
남생이는 법으로 거래가 금지된 종입니다. 터틀맵에서 사고팔 수 없으며, 관련 게시물은 사전 경고 없이 삭제되고 계정이 영구적으로 이용 정지될 수 있습니다.
근거: 문화재보호법 – 천연기념물 (2005년 3월 17일 지정, 옛 제453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2012년 지정). 생태계교란종이 아니라 보호종이며 포획·채취·양도·양수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미 기르고 있다면 끝까지 책임지고 길러 주세요. 허가 없이 자연에 풀어놓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기르기 어려운 사정이 생겼다면 가까운 지방자치단체나 국립생태원에 먼저 문의해 주세요.
- 반수생거북
- 등갑 최대 24cm
- 수명 10년 이상
한국과 중국, 일본에 사는 우리나라 토종 반수생 거북입니다. 저수지와 늪, 유속이 느린 하천의 진흙 바닥에 삽니다. 등갑에 세 줄의 융기가 있고 머리 옆에 노란 줄무늬가 있습니다.
다 자라면 등갑이 최대 24cm 정도가 됩니다. 수컷은 그보다 훨씬 작아 11cm를 잘 넘지 않습니다. 수명은 사육 하에서 보통 10~15년입니다.
남생이는 다른 거래 금지종들과 달리 생태계를 해쳐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고 있어서 보호받는 종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되어 있어 야생 개체를 잡거나 사고파는 행위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서식지가 사라지고 붉은귀거북 같은 외래종에게 자리를 빼앗기면서 개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사육장 세팅
우리나라에 원래 살던 종이고 법으로 보호받습니다. 새로 데려오거나 주고받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야생에서 만난 개체는 그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야외에서 다치거나 갇힌 남생이를 보셨다면 직접 데려가지 마시고 야생동물구조센터나 지자체 환경부서에 연락하세요. 선의로 데려온 것이라도 보관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신고하면 처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합법적인 경위로 보유 중인 개체가 있다면 관할 유역환경청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육 조건도 기관과 상의해 정하세요.
집에 두었던 개체를 아무 곳에나 풀어놓는 것도 안 됩니다. 유전적으로 다른 계통이 섞이면 야생 개체군에 해가 됩니다.
먹이
구조나 보호 과정에서 임시로 맡게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이 먹이를 챙길 일 자체가 없어야 하는 종입니다.
기관의 안내에 따라 임시로 보호하게 되었다면, 물에서 먹는 잡식성이라는 점만 알아 두시고 나머지는 담당자의 지시를 따르세요. 임의로 사료나 채소를 주다가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야생에서 만난 개체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사람에게 익숙해지면 도로나 사람 가까이로 나와 더 위험해집니다.
건강과 흔한 문제
다치거나 약해 보이는 개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위치를 기억한 뒤 신고하세요. 사진을 찍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붉은귀거북과 헷갈리는 일이 많습니다. 남생이는 등갑에 세 줄의 도드라진 선이 있고 머리 옆에 노란 무늬가 불규칙하게 퍼져 있습니다. 붉은귀거북처럼 귀 뒤에 선명한 붉은 줄이 있지는 않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손대지 말고 사진과 함께 문의하세요.
터틀맵에서는 이 종의 매물을 올릴 수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 남생이를 사고파는 글을 보셨다면 그 자체가 위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헷갈리는 종과 구별하기
중국줄무늬목거북과 가장 헷갈립니다. 남생이는 다 자라도 등갑의 융기 세 줄이 뚜렷하게 남는 편이고, 중국줄무늬목거북은 자라면서 양옆 두 줄이 흐려집니다.
다만 수컷은 여섯 살쯤부터 몸 전체가 검게 변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무늬로 판단하는 방법 자체가 통하지 않습니다.
두 종의 잡종이 드물지 않아 눈으로만 가리기 어려운 개체가 많습니다. 야생에서 남생이로 보이는 개체를 만났다면 잡지 마시고 지방자치단체나 국립생태원에 알려 주세요.